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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역별 집중호우로 인해 풍수해 감염병이 발생활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감염병 관련 예방수칙 및 정보를 알아두어 미리 대비하세요.
풍수해 감염병이란?
태풍이나 장마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침수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때 서식처의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서 병원균, 모기, 파리, 쥐 등 감염 매개체로 인해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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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관련 주요 감염병
콜레라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오염된 물(지하수및음용수등)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됨 ○ 드물게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 |
잠복기 | ○ 수시간∼5일(보통2∼3일)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처음에는 복통 및 발열없이 수양성 설사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구토를 동반 ○ 심한 탈수 등으로 저혈량성 쇼크등 ○ 무증상 감염이 많으며, 5-10% 정도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수있음 |
예방 | ○ 예방접종 → 콜레라 유행 또는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백신접종 권고 → 경구용 사백신(기초접종2회,추가접종) → 일부 국가에서 콜레라 예방접종 증명서 요구 (필요시 전국13개 국립검역소에서 예방접종 가능 |
장티푸스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이나 소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전파 |
잠복기 | ○ 3일∼60일(평균8∼14일)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고열이 지속되면서 오한,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상대적 서맥, 피부발진(장미진), 간/비장종대 등 나타남 ○ 치료하지 않을 경우 4주 내지 8주 동안 발열이 지속될 수 있음 ○ 3∼4주 후 위장 출혈 및 천공과 같은 합병증 발생가능 ○ 환자의2∼5%는 대․소변으로 균을 배출하는 영구보균자가됨:대개 담도계 이상과 관련 |
예방 | ○ 예방접종 → 주사용 Vi 다당백신: 5세 이상에서 사용, 0.5mL 1회 피하 또는 근육주사. 필요시 3년마다 추가접종(적어도 노출 예상 시점 2주 전에 접종) → 2∼5세의 경우 역학적 배경과 노출될 위험을 감안하여 결정 |
파라티푸스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이나 소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전파 |
잠복기 | ○ 1일∼10일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발열이 지속되면서 오한,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상대적 서맥 등 장티푸스와 증상이 비슷하거나 경미 ○ 2~5%는 대소변으로 균을 배출하는 만성보균자가 됨 |
세균성이질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식수 / 식품을 매개로 전파 ○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에 의해 감염될 가능성도 있음. ○ 가족과 2차 발병될 가능성은 10~40% 정도로 높음 |
잠복기 | ○ 12시간∼7일(평균 1~4일)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설사(혈변 / 점액변), 잔변감 등 ○ 경증인 경우의 증상은 4~7일 후 저절로 호전되며 무증상 감염도 가능 |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식수 / 식품을 매개로 전파 ○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과 사람간의 전파도 중요. |
잠복기 | ○ 2일∼10일(평균 3~4일)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발열, 오심, 구토, 심한 경련성 복통 ○ 설사는 경증,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 ○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또는 혈전성 혈소판 감소증 자반, 급성신부전 등을 특징으로 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발생하기도함 ○ 증상은 5∼7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 |
A형 간염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ʻ분변-경구ʼ 경로로 직접 전파 ○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간접전파 ○ 주사기를 통한 감염(습관성약물중독자) 또는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 ○ 성접촉을 통한 감염 |
잠복기 | ○ 15∼50일(평균28일)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발열,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등 ○ 6세미만 소아에서 대부분 무증상(70%)이고, 약10%에서 황달이 발생하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70% 이상 황달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짐 ○ 수주∼수개월 후 대부분 회복하며, 만성간염으로 진행하지 않음 |
예방 | ○ 예방접종 → 대상 : 12∼23개월의 모든소아,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 또는 성인, 환자의 밀접 접촉자,고위험군에 대해 접종 → 6∼12개월 간격으로 2회 근육주사 |
비브리오패혈증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섭취 :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 혹은 덜 익힌 상태로 섭취 ○ 접촉 :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 |
잠복기 | ○ 20∼48시간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신속한 치료가 없을 경우 임상 경과가 빠름(치사율: 50%이상) → 발열 : 대부분의 환자에서 발생 → 저혈압, 쇼크 → 혈소판감소,파종성혈관내응고(DIC) → 특징적피부병변 : 수포성괴사 ○ 피부병변 : 주로 하지에서 시작.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 |
예방 | ○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아야 함 ○ 고위험군 : 간질환자(만성간염,간경화,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함 ○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보관, 85℃ 이상 가열처리, ○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 |
파상풍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흙, 먼지, 동물의 대변 등에 포함된 파상풍의 아포가 피부의 상처를 통해 침투하여 전파됨 |
잠복기 | ○ 8일 이내(3일∼21일)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전신파상풍 → 가장 흔한 형태 → 입주위 근육의 수축으로 인한 개구불능(trismus)이 가장 먼저 나타나며 경직에 따른 통증을 동반 → 복부강직, 후궁반장(opisthotonus) 및 호흡근육 경직에 의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남 → 강직은 3∼4주 유지되며 완전히 회복되는 데에는 수 개월이 소요됨 ○ 국소파상풍 : 아포가 접종된 부위의 국소 긴장을 유발하여, 일반적으로 증상이 경하며 자발적으로 소실되기도 하나 전신파상풍의 전구증상으로도 나타나기도 함 ○ 두부형파상풍 : 매우드물며, 중추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안면신경,외안근등)의 마비가 나타남 ○ 신생아파상풍 : 출생시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탯줄을 자르는 등의 제대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생후 3∼14일부터 증상이 발현되고, 초기에는 무력감만 보이나 이후 다양한 정도의 경련증상 발생 |
예방 | ○ 소아 및 성인예방접종 ○ 상처 발생 시 파상풍예방 : 예방접종 완료여부와 상처의 오염정도에 따라 결정함 ○ 과거 파상풍 예방접종을 3회 이상 시행한 경우 ○ 깨끗하고 작은 상처 : 마지막 접종후 10년이 지난 경우에만 Td 1회 접종 ○ 오염되었거나 깊은 상처 : 5년 이내에 접종력이 없으면 Td 1회 접종 ○ 예방접종 여부를 모르거나 3회 미만인 경우 : 다친 후 즉시 Td 1회 추가 접종하고 상처에 따라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 투여 ○ 깨끗하고 작은상처 : 파상풍인간면역글로불린 투여 필요없음 ○ 오염되었거나 깊은상처 : 파상풍인간면역글로불린 근육주사 |
말라리아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얼룩날개 모기 속(genusAnopheles)의 암컷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 ○ 드물게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 ○ 사람간 직접 전파는 발생하지 않음 |
잠복기 | ○ 삼일열말라리아 : 단기잠복기(7∼20일), 장기잠복기(9∼10개월) ○ 열대열말라리아: 7∼14일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서서히 발생하는 발열과 권태감이 초기 증상 ○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남(주기적발열). 하지만 열대열말라리아의 경우 발열이 주기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음 ○ 중증 환자에서는 황달, 혈액응고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 / 섬망 / 혼수등의 급성 뇌증이 발생 ○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이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 |
예방 | ○ 환자를 조기 발견, 치료하여 감염원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 ○ 모기기피 및 예방약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 ※예방적화학요법 ⋅클로로퀸 감수성 지역 여행 시 : 클로로퀸(여행1주일전∼귀국후4주간,주1회) ⋅클로로퀸 내성 지역 여행시 : 메플로퀸(여행2주일전∼귀국후4주간,주1회) ⋅메플로퀸 내성 지역 여행시 : 아토바쿠온 -프로구아닐(여행1∼2일전∼귀국후1주일까지,매일) ※모기노출방지 ⋅방충망,모기장사용 ⋅긴소매,긴바지를 입어 노출부위 최소화 ⋅주로 모기가 흡혈하는 시간대인 저녁부터 새벽까지 외출 자제 |
렙토스피라증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주로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에 노출시 상처난 부위를 통해전파 ○ 감염된 동물의 소변 등과 직접 접촉, 또는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비말 흡입 가능 ○ 병원소 : 설치류와 소, 돼지, 개 등의 일부 가축 |
잠복기 | ○ 평균10일(2일-4주)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가벼운 감기 증상부터 치명작인 웨일씨병까지 다양, 2상성을 보임 ○ 90% 경증의 비황달형, 5~10% 웨일씨병 ○ 제1기(패혈증기) : 렙토스피라가 혈액, 뇌척수액 및 대부분의 조직에서 검출되고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결막부종,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등의 독감 유사증상이 4일~7일간 지속, 폐침범이 흔하며, 일부에서 객혈 동반됨 ○ 제2기(면역기) : 1일~2일의 열소실기를 거쳐 제2기로 들어가는데 제2기는 IgM 항체의 생성과 함께 혈액, 뇌척수액 등에서 렙토스피라는 사라지고 뇌막자극증상, 발진, 포도막염, 근육통 등을 보임, 15~80%가 무균성 수막염 증상을 보임 ○ 합병증 : 간부전, 신부전, 급성호흡부전, 중증 출혈 등으로 사망 ○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치명률은 20~30%에 이름 |
예방 | ○ 노출 회피 : 오염이 의심되는 물에서 수영이나 그 외의 작업을 피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 작업을 할 때는 피부보호를 위한 작업복, 장화착용 ○ 추수, 들쥐 포획사업, 홍수 등 단시간 렙토스피라균에 오염된 물에 노출되었을 경우, 수일 후부터 발열 시 빠른 시간 내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함 |
유행성눈병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직접접촉 : 눈 분비물 등과 접촉 ○ 간접접촉 :수건, 침구물, 세면기구 등 개인용품과 접촉 ○ 수영장 등 물을 통한 전파 |
잠복기 | ○ 5일~14일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양안의 출혈과 안검 부종, 안통, 눈물, 눈곱, 눈의 이물감, 눈부심, 눈꺼풀 부종, 결막 여포, 이개전 림프절 병증 ○ 각막 상피하 점상 혼탁 |
예방 | <일반> ○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기 ○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기 ○ 수건이나 베개,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기 <환자> ○ 환자는 외출자제 ○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에 가지 않기 ○ 눈병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기 ○ 사용한 수건 등은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에 세탁하기 |
급성 출혈성 결막염
구분 | 내용 |
감염경로 | ○ 직접접촉 : 눈 분비물 등과 접촉 ○ 간접접촉 :수건, 침구물, 세면기구 등 개인용품과 접촉 ○ 수영장 등 물을 통한 전파 |
잠복기 | ○ 엔테로바이러스70형: 24시간 ○ 콕사키바이러스 A24 Variant형 : 48~72시간 |
주요증상 및 임상결과 | ○ 갑작스런 안통, 이물감, 안검 부종, 충혈, 결막하 출혈 |
예방 | <일반> ○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기 ○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기 ○ 수건이나 베개,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기 <환자> ○ 환자는 외출자제 ○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에 가지 않기 ○ 눈병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기 ○ 사용한 수건 등은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에 세탁하기 |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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