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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BIBI
중학교 2학년 때 중2병에 걸려서 음악을 시작한 BIBI는 창원 출신으로 울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형서이고 INFP이다.
비비의 풀네임은 Naked bibi 로 발가벗은 아기처럼 순수하고 날 것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미로 지은 활동명이다.
눈 아래 붉은 점 두개는 타투가 아니라 틴트를 실핀으로 찍은 점이다. 비비의 롤 모델인 친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얼굴에 핀 열꽃을 보고 인상에 남아 찍게되었다. 일하는 중에 평정심을 찾고 잘 해내기 위한 부적 같은 의미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음악을 만들어 사운드클라우드에 작업물을 올리며 놀았는데, 윤미래가 듣고 영입하여 필굿뮤직과 계약하고 데뷔하게 되었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이며, 화란으로 칸 영화제와 청룡영화제에 참석했다.
현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비비 팬 콘서트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4.20(토), 21(일) / 장소 : 명화 라이브홀
티켓오픈 : 3.31(수)20:00 / 티켓예매 : 인터파크티켓
밤양갱 Bam Yang Gang
2024.2.13 발매한 비비의 싱글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밤양갱은 장기하가 작곡, 작사, 편곡을 했다.
독특한 장기하만의 음악정 감성과 매력적인 비비의 보컬이 만나 입에 착 달라붙는 사랑스러운 곡이 되었다.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라는 부분의 멜로디와 가사가 중독성있어 어느새 중얼거리며 따라부르는 본인이 있을 것이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노래이지만 가사를 찬찬히 곱씹으며 들어보면 현실 연애와 맞닿아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면서 사소한 행복을 바랬는데 상대방은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고 하는데서 느끼는 괴리감.
나에 대한 사랑이 끝난 연인에게 자꾸만 사랑을 바라게 되는 나.
뮤직비디오에서는 비비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 담겨있다.밤양갱을 제조하는 마녀 비비와 귀여운 잠옷 차림의 비비의 다채로운 표정과 눈빛이 너무 사랑스럽다.
달디단 밤양갱
실제로 밤양갱은 크라운과 해태제과에서 밤양갱과 영양갱 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마트에서 맛있는 양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그런지 해외처럼 수제 양갱이 많지 않다.
비비의 밤양갱이라는 곡의 인기로 인해 제과 업계에서 양갱의 매출액이 급 상승했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맛의 수제 양갱도 대중화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