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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원인검사와 표준치료

dailyhappiness365 2024. 3. 1. 22:08

목차



    백내장

     

    백내장은 어떤 질환인가

    백내장은 어떤 질환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눈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 보자면 가장 겉에 빛을 모으는 각막을 통과해서 홍채가 있습니다. 홍채에서 빛을 좀 줄여주며 뒤쪽에는 볼록한 렌즈 형태의 수정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빛을 모아서 망막까지 가서 초점을 맺어야 하는데 이것이 혼탁해지면 통과를 못하기 때문에 잘 안 보이게 됩니다. 이런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병을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백내장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증상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침침해진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안경을 써도 잘 안 보이고 그렇게 되면 백내장이 아닐까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 물체가 겹쳐서 보이거나 밝은 곳에서 오히려 안 보이는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백내장이 왔을 때 가까운 걸 보기 위해 돋보기를 써야만 보이던 분이 갑자기 가까운 것이 안경을 안 써도 잘 보이게 되는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눈이 좀 침침하고 잘 안 보이는 것도 증상인데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조금씩 저하가 됩니다. 그러한 노안과 백내장의 증상은 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침침하거나 뿌옇게 되면서 안경을 써도 교정이 잘 안 됩니다. 노화는 멀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노안이라고 합니다. 노안은 수정체의 혼탁이 아니고 주변부 수정체는 잡고 있는 섬모체 소대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백내장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하다 보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그러다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백내장은 많이 심해져도 일반적으로 실명까지 되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으면 괜찮아지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많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백내장은 녹내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백내장이 너무 심하게 부풀어서 물 나가는 길을 누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갑자기 녹내장을 일으킬 수 있으니 치제 없지 바로 수술을 해 줘야 합니다.

     

    백내장이 나타나는 원인과 검사

    백내장은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에 의해 생기는 것입니다. 자외선도 많이 쬐고 나이가 들면 산화 스트레스도 높아지고 여러 가지 질환인 대사질환, 당뇨, 고혈압, 심장병, 자가면역질환 같은 경우네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아토피 같은 경우네도 백내장이 올 수가 있습니다. 눈 자체에 염증 질환을 앓으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또는 스테로이드 같은 약을 많이 드셔서 백내장이 올 수도 있습니다. 유전성에서부터 노화, 약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이런 원인으로 인해 백내장이 질환으로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 병원에 가면 받는 검사는 시력 측정입니다. 정확하게 상태를 평가해야 하니까 일단 얼마나 나쁜지 알아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안압을 측정해서 혹시 녹내장이 같이 와 있지 않은지도 보면서 빛 간섭 단층 촬영으로 눈 눌린 데가 없는지 검사합니다. 세극 등 현미경에서는 백내장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와 같은 검사를 해줍니다. 백내장이 조금 있지만 굴절력이 변해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안경으로 초반에는 교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경으로 교정이 되는지 병원에서 확인을 합니다. 그래서 백내장이 얼마나 심한가를 평가하고 그다음에 백내장 외에 다른 원인 때문에 안 보이는 건 아닌지 보기 위해서 망막 검사도 하고 망막 단층 촬영 검사를 통해 망막 황반부에 이상은 없는지 시신경은 괜찮은지 확인을 합니다. 그다음에 각막에 원추각막 같은 다른 질환이 있는지 관련된 촬영도 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백내장 수술을 하려면 눈 안에 내피세포라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건강해야만 수술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세포들은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하고 인공수정체를 환자 눈에 맞게 고르기 위해서 안축장, 눈의 길이를 재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검사합니다. 

     

    표준 치료는 수술 치료

    백내장 치료는 수술 치료가 표준 치료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심했다고 해도 수술을 하고 나면 시력을 거의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수술 방법도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음파를 사용하거나 팸토처 레이저를 사용해서 초음파 유화술이나 팸토처 레이저로 딱딱해진 백내장을 잘게 부순 후에 흡수를 하고 그 자리에 인공 수정체를 넣어줍니다. 빛이 다시 잘 모일 수 있게 해주는 원리로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너무 백내장이 딱딱해져서 초음파 유화술이나 팸토처 레이저로 깰 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결국 크게 쬐고 통째로 수정체 적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출혈도 많이 나고 난시도 많이 생겨서 시력 결과가 좀 안 좋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합병증도 좀 많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적출까지 가지 않으려면 가능한 빨리 진단을 받은 후에 수술을 빨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또 인공수정체가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너무 젊은 나이에 수술을 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라고 해서 노안을 같이 커버해 줄 수 있는 렌즈가 나오기는 했지만 그게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백내장이 좀 심할 때 백내장 수술을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너무 백내장이 조금밖에 없을 때는 일찍 수술을 하면 오히려 환자 분들이 빛 번짐이나 다른 불편함 때문에 만족도가 낮을 수가 있습니다. 수술이라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아직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수술을 하시는 것이 표준 치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잘 되어야 경과를 관찰하면서 수술할 시기를 잘 정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건강하게 눈을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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